AI 헬스케어 기업 에이전(대표 김현)이 'AI Summit Seoul 2026'에서 선보인 AI 운동 솔루션 '포메이전(FormAIsion)'이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전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선정한 스포츠 AI 기업으로 이번 행사의 EXPERIENCE ZONE(체험존)에 초청됐다. 특히 이 체험존은 VIP 방문존으로 지정돼 주요 참관객의 시선을 끌었다.
행사 첫날인 19일, 에이전 부스에는 289명이 다녀갔고, 이 중 252명이 4대의 포메이전 시스템으로 직접 체험했다. 개장부터 폐장까지 체험 대기가 이어졌다.
참관객들은 짧은 시간에 자신의 체형과 자세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포메이전은 카메라로 신체와 관절 움직임을 분석해 약 10초 만에 부위별 결과를 시각화한다. 운동 중에는 잘못된 자세를 그래픽으로 표시하고 음성으로 교정 방법을 안내한다. 외국인 참관객은 자국어로 제공되는 AI 코칭을 체험하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존 성인용 모델 외에 키즈·재활·실버 모델도 공개됐다. 키즈 모델은 게임 요소를 결합해 어린이의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방식이라 학부모의 관심을 받았다. 재활·실버 모델에는 지역사회·복지시설 관계자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김현 에이전 대표는 "이번 현장에서 AI가 몸 상태를 분석하고 바로 운동 코칭해주는 서비스에 대한 높은 수요를 확인했다"며 "앞으로 성인·키즈·재활·실버 등 다양한 대상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에이전은 8월 21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포메이전의 여러 모델을 선보인다.
한편 에이전은 2023년 인천 송도에 설립된 비전 AI 스타트업이다. KAIST 선정 12대 AI 혁신기업에 포함됐고, AI 특허 3건 등록, GS(소프트웨어 품질) 1등급, KTR AI 제품 인증(mAP 97%), 조달청 벤처나라 지정 등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