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장관 직무대행 노용석)는 8월 5일부터 13일까지 '올해의 상생기업대상' 국민투표를 진행한 결과 총 14,404명이 참여해 86,424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개인 부문 15명과 단체 부문 15개사를 대상으로 각 부문별 3표씩 총 6표를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 부문 상위 5위에는 기아자동차 박상원 책임매니저, 삼성디스플레이 장철웅 부사장, 한국서부발전 왕민석 실장, 한국항공우주산업 김기홍 부장, 현대자동차 정희섭 상무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협력사와 공동 기술개발, 원자재 구매 확대, 공급망 경쟁력 강화, 고용 안정 지원 등을 통해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단체 부문 상위 5위에는 KB금융지주, LG생활건강,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협력사와의 기술·제품 국산화, 해외 동반진출, 납품대금 연동제 운영, 정책자금 지원 및 기금 출연 등에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국민투표 결과는 정부포상 후보자 선정 심사에 50점으로 반영되며, 국민추천심사단 평가 점수 50점과 합산해 최종 후보자와 훈격을 결정한다. 이후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1월 26일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수상자가 발표될 예정이다.
중기부 이은청 상생협력정책국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상생기업을 선정한 이번 투표는 기업과 국민이 함께 만드는 상생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번 결과가 상생협력이 사회 전반으로 확산되는 데 이정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