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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엑스, 일본 ‘장인정신’을 AI로 옮긴다… 도쿄서 자율제조 솔루션 실증

‘IPROS AI 2026 Summer’ 전시관 내 인터엑스의 자율제조 AX 부스

인터엑스(INTERX)가 일본 도쿄에서 열린 'IPROS AI 2026 Summer'에 참가해 제조 현장 특화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선보이고, 200여 건의 사업기회를 확보했다. 현지에서는 숙련 작업자의 노하우를 AI로 전환하는 '기능승계'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인터엑스는 데이터 수집·표준화부터 실행·운영·완전자율에 이르는 3단계 자율제조 로드맵을 제시했으며, 확보한 사업기회를 PoC와 후속 사업으로 전환하고 있다. 일본·독일 법인을 기반으로 글로벌 자율제조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AI 기반 자율제조 솔루션 기업 인터엑스(INTERX)가 일본에서 현지 제조업체들의 노하우를 AI로 전환하는 사업 기회를 200여 건 확보했다. 인터엑스는 지난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도쿄에서 열린 'IPROS AI 2026 Summer' 전시회에 참가해 제조 현장 특화 AI 및 자율제조 솔루션을 소개하고, 전시 전후 온라인 리드 운영과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에서 현지 참가자들은 숙련 작업자의 경험과 판단, 공정 노하우를 데이터와 AI로 체계화하는 방안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일본 제조업계가 인력 고령화와 기능승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AI를 주목하고 있는 흐름과 맞닿아 있다. 일본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JILPT) 조사에 따르면, 기능승계를 위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기업 중 77.8%가 기술 가시화 및 표준화에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도 AI와 로봇을 산업 경쟁력 강화 수단으로 적극 활용하는 분위기다. 일본 정부는 지난 6월 개정한 'AI 로보틱스 전략'에서 2040년까지 AI 로봇 약 1000만 대 도입을 목표로 제시했으며, 경제산업성은 제조 데이터를 AI가 활용할 수 있도록 집약하는 '제조 AX 거점' 구상을 발표했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AIST)는 지난 7월 이 거점 구축·운영에 착수했다.

일본 제조 현장의 데이터 취득 비율은 약 70%에 달하지만, 이를 실제 성과로 연결한 기업은 40% 수준에 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터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제조 데이터의 수집·표준화를 시작으로 '실행 → 운영 → 완전자율' 3단계로 이어지는 자율제조 로드맵을 제시했다. '실행' 단계에서는 품질 검사와 설비 예지보전(PHM) 등 현장 AI를, '운영' 단계에서는 생성형 AI와 AI 에이전트 기반의 운영 지능화를, '완전자율' 단계에서는 완전자율머신을 소개했다.

인터엑스는 이번 전시에서 확보한 사업기회를 산업군과 공정, 관심 솔루션 등으로 세분화해 후속 미팅과 기술 검토, 개념 실증(PoC) 및 사업 제안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생산 설비 데이터 처리 병목 해소, 설계 도면과 관리 문서 자동 대조, 도면 수치와 실물 치수 비교 검증 등 수작업 중심 업무의 AI 전환 문의가 많았다.

인터엑스는 일본과 독일에 현지 법인 설립을 마쳤고, 미국과 싱가포르에도 거점 구축을 추진 중이다. 일본 법인은 이번 전시에서 확보한 사업 기회의 후속 상담과 현지 PoC를 담당하고, 독일 법인은 프라운호퍼 연구소와의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공동 연구개발을 맡는다. 인터엑스는 국내에서 실증한 자율제조 기술을 각 지역 산업 구조에 맞춰 현지화하고, 반복 가능한 해외 사업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참고 자료뉴스와이어

이 기사는 위 자료를 바탕으로 위클리뉴스가 재작성했습니다.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