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스피리언(Experian)이 차티스 리서치(Chartis Research)의 '퀀티테이티브 애널리틱스50 2026' 보고서에서 모델 리스크 관리 환경 부문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익스피리언이 이 순위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익스피리언은 이번 수상이 규제 대상 금융 서비스 기관을 위한 데이터·AI 기반 분석 솔루션 제공업체로서의 입지를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모델 리스크 관리 솔루션은 모델 개발부터 배포, 지속적 모니터링까지 전 과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익스피리언 어센드 플랫폼(Experian Ascend Platform™) 기반의 이 솔루션은 모델 레지스트리, 버전 관리, 자동 검증, 설명 가능성, 공정성 테스트, 드리프트 탐지, 감사 대응 문서화 등의 기능을 갖췄다.
익스피리언의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0%가 AI 에이전트와 시스템이 여러 도구·데이터 소스 간에 원활히 상호작용할 수 있는 아키텍처로 전환 중이며, 86%는 분석·인사이트의 투명성이 의사결정 개선에 매우 중요하다고 답했다.
차티스 최고연구원 시드 대시(Sid Dash)는 "익스피리언의 어센드 플랫폼은 강력한 개발, 샌드박스, 통제 도구를 제공해 이질적인 구성요소를 결합할 수 있게 한다"고 평가했다.
익스피리언은 AI 모델 구축 코파일럿, 합성 데이터, 스트레스 테스트 등 기능을 추가로 개발 중이며, AI 도입이 실험 단계를 넘어 전사 확장 단계로 접어든 만큼 통제·감사 가능성·인간 감독을 지원하는 도구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익스피리언은 런던증권거래소 상장 기업(EXPN)이며, 33개국에 2만52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