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가 산업계 화두로 떠오르는 가운데, 생성형 AI 기업 윈즈가 자사 AI 서비스 '아이오나(AIONA)'의 모바일 앱을 8월 3일 안드로이드와 iOS 양대 플랫폼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아이오나는 40여 종의 글로벌 AI를 하나로 통합한 서비스로, 사용자가 자연어로 질문하면 목적에 맞는 AI를 자동 선택해 답을 제공한다. 특히 한국어 표현의 뉘앙스와 문맥을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앱의 핵심 기능은 AI 에이전트다. 자연어 질문을 이해하고 상황에 맞는 모델을 선택해 검색, 콘텐츠 생성, 복합 작업을 순차 처리한 뒤 완성된 결과물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매일 아침 9시에 경쟁사 동향을 정리해 슬라이드로 만들어줘'라고 한 번 등록하면, 데이터 검색, 지표 추출, 그래프 생성, 슬라이드 제작 과정을 거쳐 자동으로 결과물을 전달한다. 이 같은 반복 업무 자동화 기능은 개인 사용자뿐 아니라 기업의 리서치·리포트 작성 업무에도 활용될 수 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다. 주요 기능은 글로벌 AI 통합 제공, 최신 뉴스·날씨 등 정보 탐색, 이미지·영상 생성·요약·번역·슬라이드 제작, 여러 단계 복합 요청 처리 등이다.
윈즈 양승천 사장은 "아이오나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 업무나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결과물을 제공한다"며 "하반기에는 금융사·통신사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윈즈는 2001년 설립된 정보보안 기업으로, 최근 생성형 AI 사업에 진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