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뉴스

HCG학지사, 네이버와 전문 출판 콘텐츠를 활용한 AI·검색 서비스 협력 MOU 체결

학지사와 네이버는 전문 출판 콘텐츠를 활용한 AI 및 검색 서비스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네이버 Content Alliance 현동석 이사, 학지사 김진환 대표이사(사진=학지사)

학지사가 네이버와 AI 기반 전문 출판 콘텐츠 활용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저작자 동의를 받은 콘텐츠를 AI 학습에 제공하고, 검색증강생성(RAG) 및 인용 기반 원문 서비스를 공동 추진한다. 학술·전문 콘텐츠의 정당한 보상과 출판 생태계 활성화가 목표다.

학지사(대표 김진환)는 지난 7월 23일 네이버와 전문 출판 콘텐츠를 활용한 AI 및 검색 서비스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AI 모델 학습에 필요한 전문 데이터를 제공하고, 검색증강생성(RAG) 및 인용 기반 원문 활용 서비스를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특히 저작자의 동의를 받은 콘텐츠만을 활용하고, 그 사용 범위와 보상에 대해 저작자와 협의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

학지사는 심리·상담·교육·사회복지·의약학 분야에서 7000여 종의 전문 도서, 300여 종의 심리검사, 350여 개의 온라인 교육과정, 12만여 편의 학술논문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력은 HCG학지사콘텐츠그룹의 콘텐츠와 유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하며, 대학교재 전자책 플랫폼 '캠퍼스북'을 통해 유통되는 제휴 출판사의 콘텐츠로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AI 업계에서는 한국어와 국내 제도적 맥락을 이해하는 '소버린 AI'가 중요해지면서 고품질 한국어 데이터 확보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심리·상담·교육·사회복지·의약학 분야는 국내 제도와 임상 현장에 대한 이해가 필요해 웹에서 수집한 정보만으로는 채우기 어려운 전문 지식의 공백이 존재한다는 지적이다.

네이버 Content Alliance 현동석 이사는 "AI 서비스의 핵심 경쟁력은 믿을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에서 나온다"며 "학지사의 전문 콘텐츠와 네이버의 AI·검색 기술의 만남은 이용자에게 명확한 출처의 답을 제공하고, 출판 콘텐츠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지사 김진환 대표는 "오랜 시간 저자와 편집자가 쌓아온 전문 지식이 AI 시대에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독자에게 정확하게 전달되도록 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출발점"이라며 "캠퍼스북과 함께하는 제휴 출판사의 콘텐츠까지 AI를 통해 더 널리 정당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네이버와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시작으로 구체적인 본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문 도서와 학술논문의 AI 학습 활용, RAG 및 인용 기반 서비스, 캠퍼스북을 통한 제휴 출판사와의 협력 등 세부 사업 모델을 단계적으로 구체화할 방침이다.

참고 자료뉴스와이어

이 기사는 위 자료를 바탕으로 위클리뉴스가 재작성했습니다.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