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재 영상 AI 기업 하임덱스(HEIMDEX)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엔비디아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 ‘엔업(N-Up) 2026’에 최종 선정됐다. 하임덱스는 이번 선정으로 엔비디아로부터 GPU 인프라, 기술 최적화 컨설팅, 글로벌 네트워크 등을 지원받게 된다.
하임덱스는 영상 데이터를 클라우드에 업로드하지 않고 로컬에서 메타데이터만 추출해 분석하는 ‘온프레미스·클라우드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내세운 B2B 영상 AI 기업이다. 방대한 영상 아카이브에서 원하는 장면을 빠르게 찾아내는 검색 기능과 자연어 기반 요약, 숏폼 자동 생성, 초상권 보호를 위한 자동 블러 처리 등을 제공한다. 주요 고객으로는 엔터테인먼트사, 라이브커머스 운영사, 로펌 등 대규모 영상 데이터를 다루는 업체들이 있다.
최근 하임덱스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성장기술개발사업(디딤돌)’에도 선정됐으며, 삼성화재와 앤틀러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이번 엔업 선정을 통해 확보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방송·미디어 자산을 가공해 피지컬 AI(Physical AI) 및 버추얼 휴먼(Virtual Human) 학습용 고품질 영상 데이터셋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임덱스 공동창업자 강희조는 "양질의 실세계 영상 데이터 확보가 글로벌 AI 경쟁력의 척도가 된 만큼, 하임덱스의 인프라가 데이터 병목 현상을 해소하는 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세 정보는 하임덱스 공식 웹사이트(www.heimdex.co)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