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로 꼽히는 재활·케어 전시회 '레하케어(REHACARE) 2026'이 9월 23~26일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문을 연다. 장애인, 고령자, 만성질환자가 스스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과 서비스를 모아놓은 자리로, 의료·재활 전문가와 유통업체, 실제 사용자와 가족들이 찾아온다.
전시장에는 이동을 돕는 기기와 재활 치료 장비, 욕창 방지 제품, 소통을 돕는 보조기기, 개조된 차량, 무장애 환경 구축 솔루션 등이 나온다. 신제품을 소개하는 세션과 산업 정책·제도를 다루는 토론, 장애인 스포츠를 직접 해보는 코너 외에 웨어러블 특별관, 배뇨·배변 관련 자립 솔루션, 장애인 고용을 다루는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된다.
올해는 기업 약 900곳이 참가하는데, 휠체어와 이동보조 분야의 선라이즈 메디컬, 퍼모빌을 비롯해 아동용 재활기기, 의료·요양 침대를 만드는 회사들까지 다양하게 이름을 올렸다. 국내에서도 욕창 예방, 스마트 배설 관리, 이동성 개선, 안전한 욕실 설비를 만드는 기업 10곳가량이 참가해 유럽 시장 문을 두드린다.
1947년 문을 연 주최사 메쎄 뒤셀도르프는 지금까지 약 5000개의 전시회를 열어온 곳으로, 국내 문의는 한국대표부 라인메쎄가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