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클라우드 기업 런팟(Runpod)이 투자사 Summit Partners의 주도로 지난 6월 성장투자를 유치했는데, 그 규모가 1억달러 원화로 약 1500억원에 달했다. 이어, 이달 들어 플랫폼 이용 개발자가 100만명을 넘었다고 알렸다. 런팟은 서울 ICML 2026 현장에 이어 25일 숙명여대에서 열린 개발자 행사 'PseudoCon 2026'에도 자리해 국내 개발자들과 만났다.
이 행사는 AI·머신러닝 개발자들이 모인 커뮤니티 가짜연구소가 주최했으며 규모는 약 300명이다. 런팟의 아시아태평양 영업을 총괄하는 Kenny Lee가 메인 세션에서 플랫폼 운영 방식을 소개했고, 부스에서는 라이브 데모와 1:1 GPU 도입 상담이 함께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국내 현장 진행과 자료 현지화 작업은 스타트업 엔드플랜 몫이었다. 엔드플랜 김진의 CTO는 오픈소스 대형언어모델을 런팟 위에 올려 OpenAI의 코드 생성 도구 Codex와 연결하는 과정을 직접 보여주는 짧은 실습 세션을 이끌었다.
현장 참여자를 위한 크레딧 지원도 마련됐다. 실습에 끝까지 참여하고 신청서를 낸 선착순 30명에게는 10달러어치 크레딧을, 1:1 상담을 거쳐 뽑힌 한 팀에는 최대 500달러 크레딧을 지급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