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을 대표하는 사찰 12곳이 참여하는 '2026부산국제불교박람회'가 8월 6~9일 나흘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홀에서 열린다. 범어사, 복천사, 삼광사, 한마음선원 등이 체험 부스와 사찰음식전을 직접 운영한다.
각 사찰은 차를 마시며 하는 명상, 사경과 키링 만들기, 전통 다식 체험, 연잎밥과 밤송편 빚기, 싱잉볼을 활용한 명상, 천연염색 실습 같은 저마다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참여 사찰 부스 아홉 곳 중 절반 이상인 네 곳을 돌면 완주로 쳐주는 스탬프 투어도 나흘 내내 오전 10시~오후 6시에 운영되고, 완주자에게는 그날그날 선착순으로 기념 선물을 준다.
입장할 때 하나씩 받는 코인으로 참여하는 공 뽑기 행사도 있다. 코인은 사전 이벤트에 당첨되거나 SNS에 인증샷을 올리는 방법, 5만원 넘게 산 영수증을 보여주는 방법, 공식 계정을 구독하는 방법으로 더 받을 수 있다. 어떤 공을 뽑느냐에 따라 메시지 카드를 받거나 실물 기념품과 바꾸거나 스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누는 기회로 이어진다.
진우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과 문소리 배우, 염경엽 야구감독이 남긴 글귀를 모아 놓은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과 대구를 거쳐 열리는 이번 부산 행사가 올해 국내에서 열리는 마지막 불교박람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