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뮤 AI(TestMu AI)가 삼성전자의 최신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Z 폴드8과 갤럭시 Z 폴드8 울트라를 자사 리얼 디바이스 클라우드에서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두 기기는 공식 판매 개시 전에 개발자와 QA 엔지니어가 실기기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갤럭시 Z 폴드8은 펼치면 세로형 7.6인치 디스플레이가, Z 폴드 시리즈 최초의 울트라 모델은 펼치면 가로형 8.0인치 디스플레이가 각각 나타난다. 같은 이름과 칩셋, 운영체제를 공유하면서도 화면 방향이 반대인 두 기기에서 동일한 인터페이스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별도 검증이 필요하다는 게 업계의 지적이다.
테스트뮤 AI는 이번 지원으로 자사 클라우드의 삼성 폴더블 기기 테스트 환경이 3개 안드로이드 버전에 걸쳐 4개 세대로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웹 테스트에서는 폴드8 두 모델에서 커버와 메인 디스플레이 각각의 브라우저 뷰포트를 활용해 반응형 레이아웃을 점검할 수 있다. 모바일 앱 테스트에서는 접기·펼치기 화면 전환, 멀티윈도 동작, 카메라·생체인식·센서 등 에뮬레이터로 재현하기 어려운 항목을 검증할 수 있다. 자동화 테스트는 표준 Appium 기능으로 지원된다.
테스트뮤 AI의 공동창업자 겸 성장 부문 책임자 무디트 싱(Mudit Singh)은 "제품 발표부터 출시까지의 공백기는 실제 기기를 누구도 갖지 못해 QA 팀이 손을 쓰지 못하는 시간"이라며 "이 기간에 발견된 결함은 사용자가 만나지 않을 결함"이라고 말했다.
테스트뮤 AI는 옛 람다테스트(LambdaTest)로,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품질 엔지니어링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