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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피리티, NIPA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성장지원사업’ 선정

제주도청 전경(사진=네피리티)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네피리티가 과기정통부·NIPA의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성장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총 80억원 규모(국비 59억원)로 제주 지역에 소형 AI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그린에너지 분야 AI 서비스를 개발·실증한다.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되며, 8개 중소기업이 참여한다.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 네피리티(대표 강익선)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소형 데이터센터 기반 AI 산업 성장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전국 10개 과제가 경합한 이번 공모에서 네피리티가 이끄는 제주 과제가 최종 선정된 3개 과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소형 AIDC 기반 제주 그린에너지 산업 AI 서비스 개발 및 실증'을 과제명으로, 2025년 7월부터 2027년 12월까지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80억원 규모이며, 이 중 59억원이 국비로 지원된다. 생성형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컴퓨팅 인프라 수요에 대응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소형 AI 데이터센터(AIDC)를 육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네피리티는 주관기관이자 AIDC 구축·운영을 맡아 GPU 자원을 발굴·연계하고, 참여기업에 AI 개발·검증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자원 배정, 사용량 관리, 보안, 장애 대응 등 데이터센터 운영 전반을 책임진다. 이는 대형 데이터센터에 의존하는 기존 구조의 한계를 지역 단위에서 보완하려는 취지다.

특히 네피리티는 제주에 본사를 둔 지역 AI 기업으로, 지역 인프라를 지역 기업이 직접 운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회사는 앞서 2025년 과기정통부·NIPA의 '지속가능한 데이터센터 산업 발전 지원사업'에서 AI 기반 데이터센터 통합 보안·운영 관제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SaaS 클라우드 서비스(CSP) 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사업 구조는 네피리티가 총괄하고, 기술지원·사업화 컨설팅은 인포뱅크가 담당한다. 실제 AI 서비스는 골든플래닛, 넥스트이지, 브이젠, 에스에스엠아이, 웨이플러스, 인포지아, 잇뉴, 플렉싱크 등 8개 중소기업이 개발해 도내 수요기업 현장에서 실증한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가 협력기관으로, 제주테크노파크·제주대학교·제주한라대학교·제주특별자치도가 자문기관으로 참여한다.

이번 과제의 핵심은 '그린에너지'다. 섬이라는 지리적 여건과 높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활용해 풍력·태양광 발전의 생산부터 운영·거래·활용까지 AI를 접목한다. 실증 영역은 4가지로, △로봇·AI 기반 풍력 블레이드 점검 및 유지보수 의사결정 자동화 △열화상 드론·LLM 기반 태양광 이상 검출과 O&M 리포트 자동화 △태양광·ESS 기반 VPP 수익 최적화 및 재사용 배터리 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스마트팜 에너지·생육 통합제어다.

강익선 대표는 "지역 기업 입장에서는 AI 기술 자체도 중요하지만, GPU 인프라를 확보하는 것이 큰 과제"라며 "주관기관으로서 제주에서 안정적으로 AI 컴퓨팅 자원을 활용하고, 개발한 기술이 풍력·태양광·전력거래 현장 실증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네피리티는 실증 결과가 실제 서비스와 매출로 이어지도록 사업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자리 잡으면 도내 중소기업이 수도권 인프라에 의존하지 않고 제주에서 GPU 기반 AI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네피리티는 2017년 설립된 클라우드 기업으로, IaaS 클라우드 서버를 보유하고 AI·ML 솔루션과 데이터 분석 기술을 제공한다. 기업 맞춤형 클라우드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하며, 최근에는 RAG 기반 이커머스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참고 자료뉴스와이어

이 기사는 위 자료를 바탕으로 위클리뉴스가 재작성했습니다.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