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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쟁이사자처럼-오픈그래프랩스, 피지컬 AI 데이터 사업 맞손

AI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 로봇 학습 데이터 기업 오픈그래프랩스와 손잡고 피지컬 AI 데이터 사업에 뛰어든다

멋쟁이사자처럼과 오픈그래프랩스가 피지컬 AI 데이터 사업 협력을 발표했다. 국내외 데이터 수집과 오퍼레이터 양성에 나서며, 오픈그래프랩스는 장비·품질 기준을, 멋쟁이사자처럼은 인력·현장 운영을 맡는다. 올해 4분기 베트남 파일럿을 시작으로 오퍼레이터 200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AI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과 로봇 학습 데이터 기업 오픈그래프랩스가 손잡고 피지컬 AI(Physical AI) 데이터 사업에 진출한다. 지난 11일 양사는 국내외에서 AI 데이터 수집과 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국내 피지컬 AI 데이터 오퍼레이터 양성 △국내 제조 현장 데이터 수집 △베트남 현지 오퍼레이터 양성 및 데이터 수집 등이다. 오픈그래프랩스는 수집 장비와 품질 기준을 제공하고, 멋쟁이사자처럼은 인력과 현장 운영을 맡는다.

피지컬 AI 데이터는 사람이 물건을 집고 옮기고 조립하는 동작을 착용형 장비로 기록해 만든다.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고 작업 구간을 정확히 구분해야 쓸 수 있는 데이터가 나오지만, 국내에는 표준화된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다. 멋쟁이사자처럼은 14년간의 교육 운영 경험으로 오퍼레이터 양성 과정을 설계하고, 이수자를 수집 현장에 투입할 예정이다.

연구실 데이터와 달리 제조 현장 데이터는 실제 생산 환경의 변수와 숙련공의 동작이 담긴다. 양사는 포장·조립·검수 등 반복 작업 공정을 중심으로 국내 수집 거점을 확보한다. 수집에는 머리·손목 착용 비전 장비, 촉각 글러브, UMI 그리퍼, 모션 캡처 슈트 등이 쓰이며, 데이터는 현장에서 바로 클라우드로 전송돼 후처리와 검수를 거친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이미 식품 유통 현장에서 파일럿 수집을 마쳤다. 데이터 제공에 참여하는 근로자에게는 별도 보상이 지급된다.

베트남은 글로벌 제조 기업의 생산 거점이 많아 수작업 공정 데이터 확보에 유리하다. 멋쟁이사자처럼은 현지 법인을 통해 교육 인프라와 기업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올해 4분기 베트남 파일럿을 시작으로 오퍼레이터 2000명 이상 양성을 목표로 한다.

오픈그래프랩스는 이미 수집·가공 데이터가 글로벌 빅테크에 판매되고 있다. 엔비디아 아이작 텔레옵(Isaac Teleop)의 공식 하드웨어 파트너이며, 주요 로보틱스·AI 조직과 협력 네트워크를 보유했다.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경쟁이 심화되면서 데이터가 병목으로 떠오르고 있어, 수집 인력과 현장 접근성이 경쟁력으로 작용한다는 분석이다.

오픈그래프랩스 김주호 대표는 “양질의 피지컬 AI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축적하려면 표준화된 수집·가공 파이프라인 외에 여러 현장 운영, 인력 교육, 품질 관리 체계가 필요하다”며 “오픈그래프랩스의 데이터 파이프라인과 멋쟁이사자처럼의 현장 운영·인력 양성 역량을 결합해 확장 가능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멋쟁이사자처럼 나성영 대표는 “피지컬 AI 데이터는 기술, 인력, 현장, 운영 체계가 맞물릴 때 산업이 된다”며 “이번 협력은 데이터셋이 아닌 데이터가 계속 생산되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 제조 현장에서 베트남까지 이어지는 공급망을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픈그래프랩스는 로봇 학습용 고정밀 데이터 수집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하는 기업으로, 촉각 데이터 수집 웨어러블 글러브 ‘오글로(Oglo)’와 멀티카메라 시스템 ‘오비젼(OVision)’을 만든다. 멋쟁이사자처럼은 전국 IT 교육 동아리에서 시작해 현재 한국·미국·베트남에서 AI 인재 양성과 산업 현장 연결 사업을 펼치고 있다.

참고 자료뉴스와이어

이 기사는 위 자료를 바탕으로 위클리뉴스가 재작성했습니다. 원문은 링크에서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