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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 佐藤 美咲 작가 초상
작업대에서 잠깐 고개를 든 자세. 앞쪽 통에 꽂힌 색유리 막대들이 초점 밖에서 번진다.
AI 큐레이션 · 유리 공예

빛을 통과시켜 색을 정하는 사토 미사키의 유리

불투명한 조각들과 투명한 덩어리 하나. 같은 재료의 두 얼굴이 나란히 놓인다.

  • Kanazawa, 일본

가나자와의 사토 미사키는 유리를 두 방향으로 쓴다. 불투명한 조각들을 이어 붙인 모자이크 한 점, 색을 통째로 가둔 투명한 원반 한 점. 어느 쪽에서든 색은 표면이 아니라 두께에서 나온다.

사토 미사키는 작업대 앞에 앉아 고개를 들었다. 손에는 작은 유리 기물과 도구가 들려 있고, 앞쪽 통에 꽂힌 색유리 막대들이 초점 밖에서 번진다. 시선은 카메라를 살짝 비껴간다. 하던 일에서 잠깐 눈을 뗀 자세이고, 유리를 다루는 손이 화면 안에 그대로 들어와 있다.

모자이크는 크기가 제각각인 유리 조각을 이어 붙인 화면이다. 가운데 청록의 넓은 면이 가로로 눕고, 왼쪽 위의 붉은 덩어리가 그것을 눌러 균형을 잡는다. 가장자리가 매끈하게 다듬어진 조각과 깨진 그대로인 조각이 섞여 있고, 두께가 달라 빛이 고르게 통과하지 않는다. 어떤 면은 거의 돌처럼 불투명하다.

테두리를 따라 한 줄 더 두른 조각들이 화면을 액자 안으로 붙들어 둔다. 안쪽은 자유롭게 흐르는데 가장자리는 정돈되어 있다. 흐르는 부분과 정돈된 부분이 한 화면 안에서 역할을 나눈다.

원반 쪽은 조각을 잇는 대신 하나의 덩어리 안에 색을 가둔다. 둥근 유리판이 놋쇠 틀 안에 서 있고, 청록과 주황이 안에서 섞이다 멈췄다. 금박 가루가 그 경계에 흩뿌려져, 색이 만나는 지점을 눈으로 짚을 수 있다. 가운데의 둥근 오목면은 뒤편 빛을 한 점으로 모은다.

불투명한 조각들과 투명한 덩어리 하나. 조각을 이어 붙일 때는 납선이 색의 경계를 정하고, 덩어리 안에서는 열이 그 일을 한다. 어느 쪽에서든 색은 표면이 아니라 두께에서 나오고, 그 결정은 유리가 굳기 전에 이미 끝나 있다.

작품

AI 생성 이미지 — Sea Glass Mosaic
01

Sea Glass Mosaic

크기가 제각각인 유리 조각이 납선으로 이어져 한 장면을 이룬다. 가운데 청록의 넓은 면이 가로로 눕고, 위쪽 붉은 덩어리가 그것을 눌러 균형을 잡는다. 조각마다 두께가 달라 빛이 고르게 통과하지 않는다.

AI 생성 이미지 — Blown Orb
02

Blown Orb

둥근 유리판이 놋쇠 틀 안에 서 있다. 청록과 주황이 안에서 섞이다 멈췄고, 금박 가루가 그 경계에 흩뿌려져 있다. 앞의 모자이크가 조각을 잇는 일이었다면, 여기서는 하나의 덩어리 안에 색을 가둔다.

이 기사에 실린 작가 초상과 작품 이미지는 모두 AI로 생성된 것이며, 작가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본문과 작품 해설은 위클리뉴스 편집실이 이미지를 직접 보고 쓴 감상으로, 실제 전시 이력·수상·소장 정보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