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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성 이미지 — สมชาย วงศ์ 작가 초상
뒤편 벽화는 형태를 잃고 색만 남았다. 인물과 벽이 같은 밝기에 놓여 경계가 흐려진다.
AI 큐레이션 · 벽화

벽을 파고 다시 붙인다, 솜차이 웡이 다루는 표면

치앙마이의 벽에서 그림은 칠해지는 대신 쌓이고, 쌓인 만큼 뜯겨 나간다. 두께가 남는다.

  • Chiang Mai, 태국

솜차이 웡의 두 화면은 모두 벽을 평면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하나는 제단을 통째로 부조로 만들어 안쪽으로 파 들어가고, 하나는 목재 벽에 사물을 붙여 벽 자체를 진열대로 바꾼다. 그림과 조각의 경계가 흐려진 자리에서 색이 벗겨진다.

그의 뒤로 벽화가 흐릿하게 보인다. 형태는 알아볼 수 없고 색만 남았다. 올리브색 셔츠는 목이 넓게 열렸고 얼굴에는 잔 상처와 얼룩이 남았다. 오른쪽 창에서 들어온 빛이 얼굴 절반을 밝히고, 그는 정면을 본다. 배경의 벽과 인물이 같은 밝기 안에 놓여 있어, 사람이 벽에서 걸어 나온 것처럼 읽힌다.

첫 번째 화면은 제단 형태의 부조다. 중앙에 관을 쓴 인물이 등을 보이며 앉았고, 그 좌우로 황금빛 꽃병과 촛대가 세워졌다. 위쪽에는 두툼하게 솟은 글자 띠가 화면을 가로지른다. 색은 여러 겹이다. 분홍 위에 청록이, 청록 위에 황토가 얹혔고, 벗겨진 자리마다 아래층이 드러난다. 좌우 기둥에는 항아리 모양 덩어리가 위에서 아래로 다섯 개쯤 늘어서 화면을 세로로 붙든다. 아래 선반의 작은 그릇들이 시선을 바닥에서 받쳐 준다. 밀도가 높은데 답답하지 않은 것은 중앙 인물 주위에 어두운 여백이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 화면에서 벽은 훨씬 넓어진다. 붉은 기가 도는 목재 판벽 전체가 하나의 화면이 되고, 그 위에 도자기와 잎과 삼각 오브제가 부조로 붙었다. 왼쪽 위의 탑 모양 오브제부터 오른쪽 아래의 자주색 항아리까지, 사물들이 대각선을 따라 흩어진다. 실내 공간이 그대로 보인다. 왼쪽 끝에 벤치가 있고 오른쪽에는 콘크리트 벽이 있다. 이 화면은 벽에 걸린 그림이 아니라 벽 자체가 된 그림이다.

한쪽은 안으로 파 들어가고 다른 쪽은 밖으로 붙여 나간다. 두 방향 모두 표면을 평평하게 두지 않는다. 그가 다루는 것은 이미지보다 이미지가 붙어 있는 두께다.

작품

AI 생성 이미지 — Street Fresco Detail
01

Street Fresco Detail

관을 쓴 인물이 등을 보인 채 앉고, 좌우로 황금빛 꽃병과 촛대가 선다. 분홍 위에 청록, 청록 위에 황토가 얹혀 벗겨진 자리마다 아래층이 드러나고, 세로로 늘어선 항아리 덩어리가 화면을 붙든다.

AI 생성 이미지 — Community Wall Panel
02

Community Wall Panel

붉은 기가 도는 목재 판벽 전체가 화면이 되고 도자기와 잎, 삼각 오브제가 대각선을 따라 붙었다. 왼쪽 벤치와 오른쪽 콘크리트가 함께 보여, 벽에 걸린 그림이 아니라 벽이 된 그림임을 알려 준다.

이 기사에 실린 작가 초상과 작품 이미지는 모두 AI로 생성된 것이며, 작가는 실존 인물이 아닙니다. 본문과 작품 해설은 위클리뉴스 편집실이 이미지를 직접 보고 쓴 감상으로, 실제 전시 이력·수상·소장 정보를 담고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