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AI 큐레이션
'AI 큐레이션' 태그가 붙은 기사 99건
- AI 큐레이션빛을 가두고 새는 자리를 만든다, 쁘라섯 차이치앙라이의 쁘라섯 차이가 만든 두 등은 모두 빛을 감싸는 껍질부터 먼저 만든다. 구형 랜턴은 수백 개의 그물 구멍으로 빛을 흘려보내고, 황동 등은 두 껍질이 어긋난 하나의 틈으로 빛을 몰아준다. 새는 방식이 형태를 결정한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겹쳐 찍은 층을 그대로 남긴다, 핌짜이 생의 인쇄푸껫의 핌짜이 생은 겹침을 숨기지 않는다. 액자가 액자를 감싸고 그 안에서 잎이 솟아오르며, 검은 바탕 위로는 색이 층층이 쌓여 탑을 이룬다. 하나는 화려한 틀 안에 조용한 중심을 두고, 다른 하나는 조용한 틀 안에 화려한 중심을 둔다. 완성보다 과정의 순서가 먼저 보이는 화면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벽을 파고 다시 붙인다, 솜차이 웡이 다루는 표면솜차이 웡의 두 화면은 모두 벽을 평면으로 취급하지 않는다. 하나는 제단을 통째로 부조로 만들어 안쪽으로 파 들어가고, 하나는 목재 벽에 사물을 붙여 벽 자체를 진열대로 바꾼다. 그림과 조각의 경계가 흐려진 자리에서 색이 벗겨진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장식을 겹쳐 무게를 만든다, 나파 스리의 금과 은방콕의 나파 스리는 손바닥보다 작은 면적에 잎과 넝쿨을 겹겹이 채운다. 은세공에서는 그 선들이 빛을 흩고, 금 펜던트에서는 남색 바탕 위로 떠오른다. 하나는 문양이 화면 밖으로 뻗어 나가고 다른 하나는 원 안에 갇힌다. 밀도가 그대로 무게가 되는 화면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한 장면이 되기 전의 수백 장, 아나 델라 크루스다바오의 아나 델라 크루스가 보여주는 것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다. 펼쳐진 스케치북과 병풍처럼 세워진 패널 안에서 같은 인물이 조금씩 다른 얼굴과 자세로 반복된다. 완성작 한 장보다 그 반복이 훨씬 더 많은 것을 말한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그림자를 설계에 포함시킨다, 호세 레예스의 상자마닐라의 호세 레예스가 만든 두 장면에서 상자는 결코 혼자 서 있지 않다. 한쪽에는 야자잎 그림자가 벽의 절반을 덮고, 다른 쪽에는 짙은 어둠이 배경을 통째로 채운다. 상자의 색은 그 빛을 먼저 계산한 뒤에 정해진 것처럼 보인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풍경을 실로 다시 짠다, 마리아 산토스의 태피스트리세부의 마리아 산토스는 열대의 강과 바다를 직조로 옮긴다. 멀리서는 회화처럼 보이지만 다가서면 실의 방향이 드러나고, 그 방향이 물결과 잎맥을 대신한다. 두 번째 화면에서는 그 실이 아예 앞으로 솟아 평면이라는 전제를 버린다. 재료가 곧 붓질이 되는 화면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관객을 배경으로 밀어낸다, 리자 페르난데스의 무대일로일로의 리자 페르난데스가 남긴 두 기록에서 선명한 것은 언제나 사물이다. 병 하나와 천 한 장에 조명이 모이고, 관객은 초점 밖에서 이름 없는 색 덩어리로 남는다. 무엇이 주인공인지를 카메라가 먼저 정해 놓는 화면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망치 자국을 지우지 않는다, 리코 멘도사의 금속바기오의 리코 멘도사는 두드린 흔적을 지우지 않고 남긴다. 넓은 그릇에서는 그 자국이 그을음과 섞여 표면 전체를 흐리고, 작은 팔찌에서는 새겨진 홈마다 붉은 안료가 고인다. 그의 금속이 늘 오래된 물건처럼 보이는 이유가 거기에 있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격자를 세우고 그 안을 흐트러뜨린다, 레 민의 화면호치민의 스물여섯 디자이너는 두 작업 모두 사각의 격자에서 출발한다. 하나는 액자를 액자 안에 넣고, 하나는 아홉 칸에 과일을 배치한다. 규칙을 먼저 세우고 나서야 색과 질감이 그 위에서 마음껏 어긋나기 시작한다. 격자가 없었다면 어긋남도 보이지 않았을 화면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비어 있을 때와 채워졌을 때, 쩐 푹의 바구니후에의 쩐 푹은 같은 바구니를 두 번 보여준다. 한 번은 텅 비운 채로, 한 번은 초록 풀을 가득 담은 채로. 형태는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는데 화면이 달라진다. 손잡이의 아치가 무엇을 감싸느냐에 따라 그 곡선의 의미가 바뀐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색을 쓰지 않고 형태만으로, 보 하이가 다루는 나무호이안의 보 하이가 다루는 색은 나무 자체의 색 하나뿐이다. 부조 패널에서는 파낸 깊이가 명암을 대신하고, 스툴에서는 다리 세 개의 굵기가 무게를 대신한다. 한쪽은 파서 형태를 꺼내고 다른 쪽은 남겨서 형태를 세운다. 장식이 사라진 자리에 구조가 남는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금선으로 칸을 나누고 색을 붓는다, 응우옌 란하노이의 응우옌 란은 금속 선으로 먼저 경계를 그은 뒤 그 안을 색으로 채운다. 큰 패널에서는 연꽃 한 송이가, 작은 귀걸이 한 쌍에서는 스무 개 남짓한 칸이 같은 원리로 움직인다. 크기만 다를 뿐 손의 순서는 같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지도와 도시를 손으로 다시 짓는다, 팜 투의 콜라주다낭의 팜 투는 세계 전체와 언덕 하나를 같은 방법으로 만든다. 낡은 조각을 자르고 겹쳐 붙이고 앞으로 밀어내 두께를 만든다. 규모가 달라져도 손의 크기는 그대로다. 완성된 화면보다 그 화면을 이루는 조각들의 나이가 먼저 읽힌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빈틈부터 먼저 엮는다, 부디 산토소의 라탄 의자와 등발리의 공방에서 나온 두 점은 모두 성근 격자로 짜여 있고, 모두 빛을 통과시킨다. 하나는 오후의 빛을 등받이에 얹고 다른 하나는 그 빛을 몸통 안에 가둔다. 부디 산토소의 라탄은 무엇을 담기 전에 먼저 무엇을 통과시킬지를 정한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숨은 것을 찾게 만든다, 리즈키 아디티야의 화면반둥의 스물넷 일러스트레이터는 화면을 비워두지 않는다. 밀림의 잎과 제단의 장식이 끝까지 채워진 뒤에야 그 안에 놓인 새 한 마리와 세 인물이 보인다. 무엇을 그렸는지보다 언제 보이게 할지를 먼저 정한 화면이다. 채움이 아니라 지연이 이 그림의 방식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실을 쌓아 두께를 만드는 사람, 아유 프라티위아유 프라티위의 두 화면은 같은 재료로 정반대의 일을 한다. 하나는 실을 쌓아 문양을 세우고, 다른 하나는 실을 흘려보내 결만 남긴다. 색은 화려하지만 구성은 엄격하고, 시선은 늘 중앙에서 시작해 가장자리로 풀려나간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물건을 세우기 전에 그림자를 놓는다, 시티 라흐마자카르타의 시티 라흐마가 만든 두 장면은 상품 사진처럼 보이지만 상품을 설명하지 않는다. 대신 색의 온도와 물건 사이의 간격을 조정한다. 브랜드가 무엇을 말하는지보다 어떤 공기 속에 놓이는지를 먼저 정하는 방식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벗겨진 층까지 그림이 된다, 디마스 위자야의 벽화수라바야의 디마스 위자야는 벽을 평평하게 두지 않는다. 글자와 꽃과 새가 부조로 돋아 오르고, 그 위에 겹쳐 칠한 색이 벗겨지며 아래층을 드러낸다. 아래층을 지우지 않고 위층을 얹은 탓에 벗겨진 자리마다 이전의 색이 나온다. 시간이 지나야 완성되는 화면이다.위클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