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AI 큐레이션
'AI 큐레이션' 태그가 붙은 기사 99건
- AI 큐레이션앉는 자리와 놓는 자리를 나누는 장린의 나무 가구청두의 장린이 만든 두 가구는 용도가 다리에서 갈린다. 다리를 X자로 벌려 몸을 받는 라운지 체어, 옹이를 남긴 다리로 곧게 선 콘솔. 나무의 성질을 용도에 맞춰 다르게 쓴 두 점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형광에 가깝게 색을 밀어붙이는 왕하오의 두 화면선전의 왕하오는 채도를 낮추지 않는다. 어두운 마당에서 혼자 빛나는 누각 그림 한 점, 자수와 장식이 얼굴보다 먼저 보이는 인물화 한 점. 화면은 소란스러운데 배치는 정확하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푸른 가지가 감아 도는 리야의 청자 항아리와 다완징더전의 리야는 표면을 두 방식으로 다룬다. 코발트 꽃과 구릿빛 가지가 감아 도는 청자 항아리, 유약이 식으며 저절로 갈라진 다완. 손이 끝낸 표면과 불이 끝낸 표면이 나란히 놓인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획 하나에 힘을 다 싣는 사람, 첸모의 먹과 인장항저우의 첸모는 붓의 속도를 남긴다. 낡은 종이 위 잔 글씨 사이로 큰 획 하나가 내려앉은 두루마리, 여러 폭으로 나뉘어 붉은 획과 검은 획이 번갈아 놓인 액자. 먹의 농담이 곧 시간의 기록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빛이 남긴 자국을 찍는 이토 마사키의 두 거리오사카의 이토 마사키는 거리를 바꾼다. 벽에 걸린 노을 사진이 방 전체의 조명이 되는 화면 하나, 물방울 맺힌 표면까지 좁혀 든 화면 하나. 렌즈만 움직였을 뿐인데 보는 방식이 완전히 달라진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방 하나를 통째로 옮겨 놓는 스즈키 아카리의 설치나오시마의 스즈키 아카리는 방을 다룬다. 낮은 나무 단 위에 기물을 흩어 놓은 펼친 방 하나, 상자 안으로 긴 복도가 열리는 접힌 방 하나. 무엇을 놓을지보다 어디까지를 작품으로 삼을지가 먼저 정해져 있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글자가 형태로만 남을 때, 야마모토 켄의 부조도쿄의 야마모토 켄은 글자를 형태로만 남긴다. 중심의 검은 구멍으로 빨려 드는 부조 한 점, 검은 벽 위로 솟은 필기체 획 한 점. 형태가 문자에서 멀어져도 손목의 속도와 눌린 자리는 그대로 남는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빛을 통과시켜 색을 정하는 사토 미사키의 유리가나자와의 사토 미사키는 유리를 두 방향으로 쓴다. 불투명한 조각들을 이어 붙인 모자이크 한 점, 색을 통째로 가둔 투명한 원반 한 점. 어느 쪽에서든 색은 표면이 아니라 두께에서 나온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종이를 세워 부피를 만드는 다나카 유마의 학과 정원교토의 다나카 유마는 종이를 세운다. 낱장을 겹쳐 붙인 학 한 마리와, 테두리에만 꽃을 빽빽이 심고 가운데를 비운 정원. 두 화면에서 먼저 일하는 것은 색이 아니라 겹친 층의 수만큼 깊어지는 그림자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실로 색을 이어 붙이는 사람, 한소희의 두 겹 천전주의 한소희는 천을 다룬다. 쪽빛 바탕에 잎 조각을 꿰매 붙인 화면 하나, 이음매 없이 색이 흐르는 비단 하나. 한쪽은 손의 순서를 남기고 다른 쪽은 그 흔적을 전부 지운다. 같은 재료의 두 상태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나무의 결을 거스르지 않는 정우진의 조각과 의자경주의 정우진이 내놓은 두 점은 서로 멀다. 잎과 덩굴이 사방으로 뻗는 부조 하나, 아무것도 새기지 않은 나무 의자 하나. 그 거리가 이 작업의 폭이고, 어느 쪽에서도 나무의 결을 이기려 하지 않는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색으로 순서를 만드는 사람, 이지은의 화면 설계부산의 이지은은 색으로 순서를 만든다. 책상 위에서 같은 구조가 두 가지 온도로 반복되는 화면 한 쌍, 그리고 바닥에 흩어진 출력물 수십 장. 글자는 흐려져 읽히지 않지만 어디를 먼저 봐야 하는지는 분명하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유약이 흘러가다 멈춘 자리, 김민호의 청자와 사발이천의 김민호가 만든 두 기물은 형태가 단순하고 표면이 길다. 어깨에서 굽으로 색이 옮겨 가는 청자 항아리, 바깥과 안쪽의 질감이 갈리는 얕은 사발. 형태를 복잡하게 만들지 않은 대신 표면에 긴 시간을 준 그릇들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먹이 마르기 전의 시간을 그리는 박서연의 산과 물서울의 박서연은 안개와 파도를 그린다. 능선이 뒤로 갈수록 옅어지는 산수 한 점, 오른쪽 위를 통째로 비워 둔 파도 한 점. 두 화면 모두 그린 부분보다 그리지 않은 부분이 넓고, 붉은색은 아주 조금만 쓰인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금속을 잎처럼 펴는 사람, 이선 라이트의 장신구샌타페이의 이선 라이트는 금속을 잎처럼 편다. 흰 액자 안에 정렬된 은세공 다섯 점과, 붉은 돌을 중심으로 오므린 펜던트 한 점. 펼치고 오므리는 두 방향이지만 규칙은 하나다. 가운데를 먼저 정하고 사방으로 벌린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깨진 자리를 지우지 않는다, 다이앤 오코로의 흙과 돌애틀랜타의 다이앤 오코로는 흙과 돌을 다룬다. 가슴이 갈라진 토르소와 금이 간 돌덩이. 두 점 모두 나무 틀 안에 담겨 한 방향에서만 보이고, 깨진 자리는 메워지지 않은 채 형태의 일부로 남는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종이를 겹쳐 쌓는 사람, 라일리 브룩스의 인쇄 그래픽시카고의 라일리 브룩스는 종이를 겹쳐 쌓는다. 찢은 색면과 인쇄 조각이 층을 이루는 콜라주 한 점, 잉크가 부채꼴로 터지는 인쇄물 한 점. 두 화면 모두 글자는 읽히지 않고, 줄의 굵기와 간격만 남아 무게로 작동한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격자와 곡면 사이, 마야 첸의 3D 프린팅 형태 두 점샌프란시스코의 마야 첸이 내놓은 두 점은 뚫린 그릇과 이어진 의자다. 격자와 곡면이라는 반대편에서 출발하지만, 둘 다 재료를 얇게 만들어 덩어리에서 무게를 덜어 낸다. 받침으로 고른 돌과 좌대까지 형태의 일부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화면을 방 안에 놓는 사람, 조던 헤일의 웹 디자인포틀랜드의 웹 디자이너 조던 헤일의 두 작업은 모두 방 안에서 촬영된 화면이다. 산과 바다의 전면 이미지 위에 흰 패널이 얹히고, 글자는 형태만 남아 읽히지 않는다. 남는 것은 화면이 놓인 자리와 빛의 방향, 그리고 그 위에 얹힌 구조의 리듬이다.위클리뉴스
- AI 큐레이션냄새를 유리에 담아 돌 위에 놓는다, 오라타이 마니아유타야의 오라타이 마니는 향을 병에 담은 뒤 그 병을 놓을 자리를 고른다. 거친 돌판과 사선으로 든 햇빛, 곁에 흩어진 씨앗과 잘린 과일 조각. 냄새를 볼 수는 없지만 그것이 어떤 온도와 시간에 속하는지는 이 배치가 알려 준다.위클리뉴스